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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경영

마케팅의 법칙에는 밀리언의 법칙이 있습니다.

by 그리고고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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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법칙

 

밀리언의 법칙에 따른 마케팅 법칙

 

오랜 진통 끝에 손안에 한 권의 에너지세가 사장이 된 2002년에 즈음해서 저는 여러 사람에게 경영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물으러 다녔습니다. 당시 경영에 관여한 경험이 있는 이들 대부분은 저에게 현금 흐름과 경영 이념'이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당시 회사는 앞서 말했듯이 재무적으로 무척 힘겨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가 먼저 강렬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은 당연히 현금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2~3년째 되던 시기에는 현 상황을 안정시켜야만 한다며 여기저기로 분주하게 뛰어다녔습니다. 편집자일 때와는 달리 경영자가 되면 업무에 대한 관점도, 결단의 초점도 바꿔야만 합니다. 

 

출판업계 전체가 명백히 침체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백지상태에서 한 번 더 고려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경영 이념' 확립에 대해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시 근무하던 직원 약 40명 전원이 업무를 중단하고 아카미에 있는 호텔에 3일간 틀어박혔습니다. 서로 이야기할 기회를 가지는 것에서부터 경영 이념을 세우기로 한 것입니다. 당시 맨 처음 주제로 삼은 것은 '지금의 선 마크 출판을 하나의 단어로 나타낸다고 하면 어떤 단어가 될 것인가'였습니다. 이를 강구하기 위해 로고 마크와 기업 이념을 검토하는 'CI 위원회'라는 팀을 발족시켰습니다. 회사를 나타내는 하나의 단어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제 안에는 본래 이런 일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만들어내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저희 모두를 나타내는 단어는 정성을 들여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컨설턴트의 조언도 받아 가면서 공을 들이고 시간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1년 반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탄생한 '그라운드 코어 콘셉트(회사 운영의 중핵이 되는 사고방식)'는 바로 '손안에 한 권의 에너지'였습니다. 저희가 간행하는 한 권 한 권의 책이 독자가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응축시킨 것입니다.

사실 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책이란 어떻게 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을 계속 해 밀리언이 기가면서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이란 에너지에와 같은 것으로, 에너지의 크기가 사람을 가까이 끌어당긴다. 책은 여러 사람에게 각각의 성장단계에 맞게 에너지를 주고 인생을 바꾸어주는 것이다.''손안에, 한 권의 에너지'란 바로 저희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습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만들어서 전파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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