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1 마지막 신규 대단지의 기회, 뉴타운 사업이다. 뉴타운 광풍을 기억하는가? 뉴타운은 2002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낙후된 지역들을 대단위로 새롭게 개발하겠다며 내놓은 핵심 공약이었다.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에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주목받으며 여야를 불문하고 뉴타운 공약을 내세웠다. 당시에는 지정도 되기만 하면 집값이 상승한다는 기대심리로 지역 주민이나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뉴타운 시범지역이었던 은평, 왕십리, 길음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고 다른 지역에도 지정 요청이 쇄도했다. 이후 이런 흐름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뉴타운 시작 4년 만에 26개 지구, 226개 구역이 뉴타운 예정지로 지정되었다. 이렇게 뉴타운 사업은 2007년까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주도하며 대박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 2022.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