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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기 신도시 후보지 발표 예정 - 광명시흥, 하남 유력

[부동산] 3기 신도시 후보지 발표 예정 - 광명시흥, 하남 유력






국토교통부는 지난 9·2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7곳에 3만5000가구를 우선 공급하고,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 33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4~5곳에 20만가구를, 중·소규모 택지에는 6만5000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약 20만가구가 쏟아지면 서울 주택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당초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던 고양 원흥과 과천은 계발 계획 정보 유출 사건으로 제외됐다. 일부러 흘린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말도 안 되게 유출된 사건이었고, 그로 인해 계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은 것 또한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었다. 






아무튼 내일 발표될 제3기 신도시 예정지에는 광명·시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예상이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736만㎡ 규모 부지에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 9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 상태 악화와 원주민 반발 등으로 2014년 좌초됐다. 지난 시간 사업 자체는 무산된 바 있지만 진행 과정에서 그린벨트 해제 등의 조치가 이뤄진만큼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도시다. 





또하나의 제3기 신도시 후보지는 하남 감북지구다. 경기 하남시 감북동, 광암동 등지 약 267만㎡ 규모 부지에 약 2만여 가구(보금자리주택 1만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던 하남 감북지구는 지난 2015년 토지주들의 반발로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부지 크기만 보면 정부의 3기 신도시 기준인 330만㎡에 다소 못 미치지만 인접한 감일지구(169만㎡)와 공동개발 형태로 진행된다면 면적조건을 충족할 수 있고, 강남권 바로 옆에 위치한 입지 덕에 서울 강남의 수요 분산까지도 기대된다는 평가라 제3기 신도시 후보지로 떠오르는 것이다. 




다만, 자족도시를 만들지 않으면 광명의 베드타운으로의 전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교통 등 도시계획 인프라 구축계획의 조기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입지와 함께 교통 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된다. 광역교통망 대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핵심이다. AㆍBㆍC 3개 노선으로 건설되는 GTX는 최고속도 지하 40㎞ 대심도를 시속 180㎞로 운행하는 고속 도심철도로, 수도권 남북ㆍ동서를 잇는 중심축 기능을 하도록 설계됐다. 

GTX-A(운정∼동탄) 노선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정부가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고, GTX-C(양주∼수원)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GTX-B 노선(송도∼마석)은 예타 중간검토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천시가 B노선의 예타 면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해 발전위가 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TX가 완공되면 일산∼삼성역(36㎞) 구간 이동시간이 현재 80분에서 2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수원∼삼성역까지 현재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역까지 74분에서 16분, 덕정∼삼성까지는 80분에서 23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GTX 건설과 함께 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교통 연계망 확충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바이 졸바다